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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의 심장, 혁신도시 율곡동의 미래를 듣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6/20 15:30 수정 2025.06.20 15:39
배낙호 시장, 율곡동 주민들과 소통 공감 간담회 개최



김천시 율곡동이 다시 한 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9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율곡동 소통 공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근혜 시의원, 임동규 시의원, 이성희 김천혁신농협조합장, 이영 통장협의회장, 이현수 새마을지도자회장을 비롯한 율곡동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배 시장은 자신의 제1호 공약이 ‘소통’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 11대 공약과 함께 율곡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소개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지역 발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수해 예방을 위한 율곡천 재정비, 율곡동 내 주차 문제 해소 방안, 교통신호 체계 개선 및 회전교차로 신설, △석정천 중심 도심형 관광자원 개발 및 맨발 걷기 길 조성, 종상~오봉저수지 구간 인도 및 자전거 도로 설치, 율곡천 산책로 인근 공원 화장실 추가 설치, 경로당 급식비 지원 확대 등 7건이 접수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배 시장은 “율곡동의 미래는 곧 김천의 미래”라며 “율곡동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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