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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 일본서 글로벌 전공직무 연수 프로그램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5/27 12:42 수정 2025.05.27 12:42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해외 산업체 현장견학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스마트물류과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현지에서 ‘글로벌 스마트물류 전공직무(Skill-up)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물류 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물류기업 및 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물류과 재학생들은 시세이도 물류센터를 비롯해 지역 농업물류의 핵심 거점인 후쿠오카 중앙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일본의 선진 물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 특히, 냉장·냉동 설비, 자동화된 하역 시스템, 도매법인 중심의 거래 방식 등 일본 물류 인프라의 강점을 확인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통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물류 시스템을 비교하면서 자동화, 무인화,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한국 스마트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이론으로 배운 물류 지식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연수 및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진로설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북보건대학교는 K-U시티 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며, 경북권 미래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개교 69주년을 맞은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계열/스마트물류과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등 24개 협력기업(2025년 5월 기준)과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며,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원스톱 입학-취업 연계 시스템 등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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