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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 봉사동아리 ‘유니라이트’가 국제 NGO 굿뉴스월드와 함께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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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을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유니라이트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집 주변을 정리하고, 굿뉴스월드에서 마련한 구급용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말벗이 되어 드리며 정서적인 안정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데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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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피해 규모가 컸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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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유니라이트 동아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동체를 위한 진정한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체험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시민 의식을 갖춘 동아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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