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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축구팀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일반부 결승전에서 구미대학교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열린 결승전은 경기 초반부터 양팀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며 정규 시간 동안 득점 없이 0-0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승부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져 김천대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1골 차로 승리를 거두며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우리 축구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의 결과는 선수들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땀이 만든 감격적인 결실이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이창우 감독, 코치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다. 앞으로도 김천대는 축구부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우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 해줬고, 그동안의 땀과 열정의 결실이 오늘의 승리로 이어졌다"며 "긴장감 넘치는 승부차기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김천대 축구팀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우승은 김천대 축구팀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로, 지역 스포츠의 위상제고와 함께 김천대학교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