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회장이·취임식이 10일 오후 2시 율곡동 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창립 1주년을 축하하고 제1대 회장의 이임과 제2대 회장의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특히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한 ‘김천청소년페스타’가 함께 진행돼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수라이온스클럽은 회장이·취임식 경비를 대폭 절감하고 그 비용을 청소년 지원사업에 활용함으로써, 봉사의 참된 의미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근 경북도의원, 우지연 김천시의원(이수라이온스 회원), 스폰서클럽인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 박정호 회장, 356-E 지구 최광식 총재, 여영각 제2부 총재, 7지역 지준일 위원장, 임채경 클럽특별자문위원, 최광식 직전총재, 지구 임원 및 인근 클럽 회장단, 이수라이온스클럽 최영순 이임회장, 지선오 취임회장을 비롯한 임원단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창립1주년 기념식 및 회장이·취임식 행사는 이수라이온스 회원들의 신나는 셔플댄스로 시작해 개회선언,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최세은 제1부회장), 지구임원 및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이임사, 총재표창 및 치사, 축사, 시상, 봉사금 전달, 선포식, 취임회장 선서, 추대패 및 위촉패 전달, 클럽기 이양 및 어깨띠 전달, 취임사, 재직기념패 전달 및 유공회원시상, 차기 회장단 인사, 축전 낭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영순 회장, 안인정 총무, 박순정 재무는 클럽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지구 총재상을 수상했다.

 

최세은 양해숙 이정언 회원은 지역위원장상을, 진광순 성신자 이숙자 이연옥 회원은 클럽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클럽발전에 기여한 조은 툴앤테크 이상훈 대표, 임채경 자문위원, 지준일 지역위원장, 이복화 지구의전부총장, 박정호 상주중앙LC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수라이온스클럽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예주LC와 북삼원LC에 각 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연대도 실천했다.

 

 

취임 행사는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포하는 선포식 후 지선오 회장이 양쪽으로 도열한 이수 회원들의  큰 박수와 함성 아래 입장하며 시작됐다.

 

 

차기 회장단은 지선오 회장을 필두로 최영순 이임회장, 최세은 제1부회장, 김귀정 제2부회장, 박순정 제3부회장, 진광순 성신자 이숙자 감사, 양해숙 총무, 박은미 재무, 김보경 LT, 우지연 TT로 구성돼 앞으로 1년 간 이수라이온스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11개 팀이 참가한 김천청소년페스타가 백남일, 우지연 사회아래 열려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끼와 열정을 뽐내며 라이온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최영순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이수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사회의 봉사와 나눔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 창립이라는 시작선에서 함께 뛰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이렇게 바통을 지선오 회장님께 넘기며, 앞으로의 이수라이온스클럽이 더욱 따뜻하고 큰 울림을 주는 봉사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선오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수라이온스클럽 제2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클럽은 창립 이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김천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앞으로 1년, 저는 ‘더 큰 봉사, 따뜻한 실천’을 슬로건으로 삼고 회원 여러분과 함께 더욱 단단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현해 가겠다. 지역 사회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클럽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광식 지구 총재, 배낙호 시장, 최병근 도의원 등 내빈들은 축사에서 “ 창립 이래 봉사의 본질을 지켜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의 창립 1주년을 축하드린다.이임하시는 최영순 회장님과 새롭게 취임하시는 지선오 회장님께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수라이온스클럽이 김천의 든든한 희망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