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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효(孝) 잔치 ‘성황’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5/08 21:15 수정 2025.05.08 21:23

 

2025년 어버이날을 맞아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이 주최한 ‘부곡 효(孝) 잔치’가 8일 김천 부곡 2주공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이복상‧박복순·우지연 시의원, 최복동 김천예총 회장, 최영순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 회장, 강진규 대곡동장 등 내빈과 약 4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탁구공 던지기,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오락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11시에는 본격적인 기념식과 함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순이, 백옥례, 최용순 등 지역 최고령 어르신들에게는 금성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공연도 이어졌다. 한국예총 김천지회의 전통예술 공연과 우리복지관 체조교실의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품 추첨과 푸짐한 도시락 제공으로 즐거움도 더했다. 경품으로는 냄비 세트, 이불세트, 선풍기 등이 제공됐다.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건 400장을 후원하고, 다담뜰 한식뷔페(김천점)에서는 도시락 400인분을, 농업회사법인 ㈜푸드팩토리에서는 컵과일 400개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김천예총, 우리봉사회, 경북보건대, 주민공동체 아부지, 컴넷정보시스템 등이 봉사에 참여했다.

 


김천복지관 차호영 관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곡 효(孝) 잔치’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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