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이수라이온스클럽(회장 최영순)과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홍태)는 7일 오전 10시30분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지연 김천시의원의 중재와 지원 속에 성사됐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협약식에는 이수라이온스클럽 최영순 회장과 회원인 우지연 시의원, 지선오·진광순 라이온과 김홍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수라이온스클럽은 상담복지센터에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고, 위기 예방 및 대처를 위한 협력과 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 청소년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및 복지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순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불투명한 미래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위기 청소년들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만큼,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홍태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지연 시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