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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4/11 17:51 수정 2025.04.11 17:51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1일 관내 전통시장인 황금시장 2층 상인회관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신임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 첫 현장 일정으로 전통시장 방문 후 최근 경제불황과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석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과 골목상권 붕괴 위기 등으로 경영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모인 소상공인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 내 공실 활용 방안 강구와 접근성 높은 주차장 건립, 황금시장에서의 황금포차 추진, 부곡맛고을에서는 새로운 진입로 조성과 더 넓은 공용주차장 설치를 요청했으며, 이와 함께 중심 상권 내 도시가스 공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배낙호 시장은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나 중심 상권 내 도시가스 공급 대책은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지역 상권 활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김천사랑상품권 할인율 상시 10% 적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 규모 확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및 점포 환경개선 사업에 각 1억원 추가 증액,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공무원 등 외부 식당 이용 촉진을 통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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