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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신협 이사장에 최윤애 씨 선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1/16 20:59 수정 2021.01.16 21:45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신협으로 거듭날 것”

김천신협 이사장에 최윤애 씨가 선출됐다.

 

김천신협은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곡본점, 황금지점, 혁신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 결과 기호 1번 최윤애(61세) 후보가 총투표수 4,413표(무효 118표) 중 2,937표(66.6%)를 얻으며 1,358표(30.8%)에 그친 기호 2번 장영호(74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는 4년.

감사는 단독 입후보한 박병춘(53세) 후보가 조합원 대다수의 찬성으로 확정됐다.

 

최윤애 당선자는 성의여고, 구미대 세무회계정보과를 졸업했다. 김천농협, 형곡신협, 예금보험공사 파산관재 업무를 담당했다. 구미신협, 한아름신협, 김천신협 등에서 근무하며 오랜 금융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알려진다. 신협중앙회장 표창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최윤애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조합원들이 믿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경북 1위 신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히고 “더욱 친절한 신협, 재미있는 조합원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고 금융서비스 외에 다양한 봉사에도 앞장서며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신협 혁신지점에서 조합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두기를 지키며 임원선거를 치르고 있다.

 

한편 40여년 전통의 김천신협은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금융’을 신조로 건전한 재정운영에 노력해 2004년~2016년 12년 연속 신협공제 목표달성상 수상, 2012년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상 수상, 2014년 경북도지사 표창장 수상, 2016년 금융감독원상 수상, 2016년 신협중앙회 경영성과평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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