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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조마면 벚꽃길 걷기 화합 한마당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마면체육회 임원진 회의가 지난 18일 조마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벚꽃 행사에 대한 조마면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체육회 임원진과 이장 4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 결과, 조마면 벚꽃 행사를 지난번 행사일과 같은 4월 4일 금요일 장암교 둔치(강곡리 120-1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1부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조마면 명소로 급부상한 조마 십리 벚꽃길 걷기 순서로 진행된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조마면민들의 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도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새롭게 조마면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해 우수한 조마면의 딸기, 버섯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벚꽃길 야간 점등과 포토존도 운영해 지역 명소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조마 십리 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 조마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조마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번 벚꽃길 걷기 행사에 많은 면민이 동참하기를 바라며 '조마 십리 벚꽃길, 김천의 100년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제12회 김천시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한 저력 있는 면으로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으뜸 조마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