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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능의학 명의 닥터덕, 김천서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주제 특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2/19 17:40 수정 2025.02.19 17:42
"스스로 건강 관리에 대한 주체적 역할 강화" 강조

 

김천 시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의학 특강이 열려 화제다.

 


만성질환바르게알리기김천본부(본부장 이상광 치과 원장)에서는 기능의학전문의 김덕수 닥터웰의원(포항) 원장을 초빙해 18일 오후 7시 김천율곡숲교회(목사 이차식)에서 건강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김천시의회 이승우 부의장, 박근혜 시의원, 김천시노인회 이부화 회장, 김천대 윤옥현 총장과 박보생 평생교육원장(전 김천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행사를 주최한 이상광 본부장을 비롯한 회원 및 장소를 제공한 이차식 율곡숲교회 목사와 신도 등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건강 정보에 귀를 기울였다.

 


‘세포 리셋’,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의 저자이자 유튜브에서 닥터덕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김덕수 원장은 이날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명강의를 펼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원장은 이날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현대의학이 근본적인 원인 해결보다 제약 산업과의 연관성 등으로 약 처방에만 의존해 증상을 완화하는 접근 자세를 취하는 것을 비판하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영양 요법이나 자연치유법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의 심장병 유발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상기시켰으며 좋은 지방산으로 알려진 오메가3와 나쁜 지방산으로 알려진 오메가6, 모두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기에 오메가3와 오메가6를 1:1~1:5로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함도 밝혔다.

 

 

고혈압 환자가 증가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 비해 진단기준수치가 높아져 정상범위가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이는 당시 고혈압 관련 논문을 쓰는 박사들의 후원자가 대부분 제약회사 관계자였기 때문”이라며 근거를 들었다.

 


김 원장은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생활 습관 개선, 영양 요법, 자연 치유법, 예방적 접근 등을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다”며 “환자 스스로 건강 관리에 대한 주체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건강을 결정짓는 다섯 가지 요소로는 △가공식품이 아닌 진짜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 △병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인 면역 △건강에 투자하는 수면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해소 △과거에 비해 질병이 증가하는 분명한 이유인 환경오염 등을 들었다.

 

 

특히 김 원장은 코로나19 또는 감기로 고생했을 당시 충분한 비타민C 복용으로 이겨낸 경험을 밝히며 비타민C 복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덕수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이 하루 6,000㎎을 복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또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며 “비타민 대사 능력 관련 유전인자 검사인 '비타민 진스케치'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비타민제를 찾아서 알맞은 양을 복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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