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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숲가족 파워, 숲꾸러기가족봉사단(대표 이혜미)은 2월 정기모임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매달 두 번째 주 일요일마다 김천 곳곳을 찾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온 숲꾸러기 봉사단은 첫봉사에 나서는 9기와 함께 지난 9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부곡근린공원 일대를 찾아 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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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단원들은 근린공원 정자에 집결해 공원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웠다. 간식으로 군고구마를 먹은 뒤 활동 노트 등 미션을 작성한 후 정기활동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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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정기활동에 참여한 어린이 단원들은 “당장은 조금일지 몰라도 차근차근 계속해서 길거리를 치운다면 언젠가는 깨끗해진 거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배웠다”,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지킬 수 있어 좋았고 탄소중립에 한발짝 더 나아간 것 같아 좋았다”, “엄청 뿌듯했고 다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 등의 건강하고 밝은 마음을 드러내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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