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학위수여식이 14일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학내외 인사들과 제66회 졸업생 및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부 등 6개 학과에서 학사 263명, 2/3년제 전문학사 80명, 총 343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도희(보건복지과) 학생이 성적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적 우수상인 총장상은 최주은(간호학과), 김도혜(뷰티디자인과), 김정진(보건복지과), 이명자(보건복지학과), 김동호(작업치료과), 이예림(스마트물류과)학생이 수상했다. 황세미(간호학과) 학생이 김천시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최주하(뷰티디자인과), 구나현(보건복지과) 학생이 경상북도지사상을, 전지윤(간호학과) 학생이 김천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얻는 등 45명의 학생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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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직 총장은 “치열하게 배우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한편“경북보건대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곁에서 지원하겠다”며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한 이래 지역 거점 간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간호학과와 더불어 1994년 설립하여 대구, 경북지역 최초의 미용 관련 학과이자 30년의 역사를 가진 뷰티디자인과 등 전문직업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고등직업교육 100년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도 하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최고등급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5%로 대구·경북 취업률 3위로 최상위권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