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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주 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은 산불위험이 가장 크고 영농철인 2월에 시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산림인접지 100m 이내의 농지, 고령 농업인, 산불 취약지 인근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파쇄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파쇄기 운전 시 안전 장비 착용, 협착 사고 예방 및 이동· 적하차시 유의 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약 7만1,000㎡의 농가에서 파쇄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