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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회 환경노동위, SRF 소각시설 문제 해결 위해 김천 삼애마을 찾아 지역주민 간담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2/14 16:29 수정 2025.02.14 16:47
이학영 부의장, 박해철 의원, 이영수 전정특위원장, 임동규 환경특위원장 머리 맞대


SRF(고형연료제품) 소각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안호영) 김천지역 주민간담회가 14일 오전 10시 삼애마을 행복타운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학영 부의장과 박해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특별위원회 이영수 위원장(경북도당위원장), 김천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임동규(더불어민주당) 위원장, 김천SRF소각시설 반대 범시민연대 최현정 대표와 김남규 이동욱 이기락 공동위원장, 삼애마을 서태종 운영위원장과 정구식 주민대표를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SRF 시설 건축허가에 대한 현황 및 대책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학영 부의장과 박해철 의원은 "시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 등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환경과 주민 건강을 고려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전국정당특위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동규 위원장은 김천시의회 환경특위의 그간 활동과 SRF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김천시의회는 지역의 환경보호와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시민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의회가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SRF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중금속(Cd, Pb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다핵방향족탄화수소 등이 대기, 토양, 수질에 영향을 미치며, 농축산물 오염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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