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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은 설명절을 맞이해 김천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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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은 명절 연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직원들이 방문하여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정서적 지지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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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산적꼬지, 배추전, 호박전 등 여섯 가지로 구성된 모듬전을 자원봉사 단체(이숙이외 9명)와 직원이 이틀에 걸쳐 정성으로 만들어 독거 장애인 40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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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서 준비한 음식 외에도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에서 후원한 간편 보양세트와 떡국떡을 복지관 이용 장애인 120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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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을 전달받은 김○○ 씨는 “혼자 살고 있어 명절 음식 마련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음식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복지관 덕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민 관장은 “명절 지원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 단체 및 후원처에 감사드리며, 복지관 이용객 모두 을사년 한해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