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원)와 ㈜한전기술서비스(사장 김용수)는 10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활동, 물품 나눔 활동 등을 실시해오며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올해는 ㈜한전기술서비스가 지역 상생 활동의 하나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20여 명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함께하게 됐다.
집수리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 가구로, 겨울철 난방이 잘되지 않는 노후화된 창호를 협의체에서 교체 지원했다. 또한 한전기술서비스에서 세탁기를 후원했으며, 한전기술서비스의 주요 사업영역인 시설관리 영역에서 재능기부로 거실, 방 등의 낡은 전기 콘센트, 플러그 등을 교체했다. 자원봉사활동으로는 집 내부를 청소하고 집 앞 마당 풀 뽑기 등 외부를 정리했고 지붕 노후 된 부분을 페인트칠해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영원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전기술서비스(사장 김용수)는 “이번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어모면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기술서비스가 함께하게 돼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라며 “이번 지역 상생 활동이 한전기술서비스와 협의체 등의 어모면 유관 단체가 협력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