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가 13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지응 간사의 사회 아래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는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김충섭 시장과 협의회장직무대리 하준호 수석부회장 및 3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선언, 개회사, 인사말, 3분기 의견수렴 분석결과 설명,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 주제 설명, 자유토론, 협의회 현안 보고 및 자체안건 논의,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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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북한의 대남 적대화 정책 강화와 주민 인권탄압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통일 대북 정책 관련 남남갈등 해소를 위한 국론을 결집하고 북한 변화를 추동하기 위한 북한주민 포옹 정책을 추진할 것 등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상기했다.
하준호 수석부회장은 “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평화통일 기반 구축 활동과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활동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 한마음으로 앞장서는 자문위원의 역할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자문위원의 평화통일 지지기반 확충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일담론 조성과 지역을 위한 시정 운영 협조에도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