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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언석 의원, 김천시민과 적극 소통행보 나서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6/15 17:52 수정 2024.06.16 11:24
- 김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 주제 강연 후 속내 튼 질의응답까지
-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국민의힘 송언석 3선 김천시 국회의원이 김천시민과의 적극 소통행보에 나섰다.

 


송 의원은 15일 오후 2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에게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시민 100여명과 ‘김천시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김천의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강연을 통해 현 국정  상황 및 자신의 국회 의정활동을 설명한 뒤 시민들의 질문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송 의원은 시민과 국회의원 간의 소통 가교역할을 할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이순기)를 구성하고 13일 오후 5시 국민의힘김천당협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소통위원은 밴드를 통한 공개모집을 거쳐 시민 60%, 지명 20%, 추천 20%로 구성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김천시민 소통의 날’에서 이부화 김천시노인회장은 “김천역 선상역사 건설, 남부내륙철도, 동서횡단 철도 등 송 의원이 추진하는 사업이 빨리 진행될거라 확신한다”며 신뢰를 보이고 “더 나은 자리에서 김천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우리 시민의 도리”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첨단산업중심도시,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르는 도시, △활력넘치는 원도심, △튼튼한 보건의료인프라 등을 구축해 '더 큰 김천'을 만들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나아갈 김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숙박, 체험시설이 들어설 숲체원 조성 등 워케이션 도시 조성을 통해 농업이 주를 이루는 김천을 SOC사업은 물론 드론, 튜닝 등 첨단미래산업과 힐링, 역사,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김천발전마스터플랜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철도, 김천~전주 동서횡단철도, 김천~대구경북통합신공항 철도 등 김천중심 3축 철도망 구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설명하며 도로는 김천시 외곽을 두르는 O형태로, 철도는 X형태로 구축됨을 알렸다.

 


특히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사업에 대해서는 “역사가 신축될 즈음에는 원도심에서도 KTX를 타고 서울역과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돼 김천역이 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 역설했다.

 

 

이외에도 혁신도시 공공어린이병원 설립 등의 앞으로 추진 사업도 설명하고 현 국회에서 지속되는 여소야대 정국의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SRF 소각시설’, ‘국민의힘 당내현황’ 등 그동안의 궁금증과 불편함을 송 의원에게 직접 질문하고 속내 튼 솔직한 답변을 들으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시민과 함께 더 큰 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송언석 의원은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고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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