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54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18일 오후 6시 탑웨딩 신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송언석 국회의원과 라이온인 김세호 시의원, 우지연 시의원, 김응숙 시의원, 김천지역 봉사단체장 등 각계 내빈, 곽동훈L 국제라이온스 협회 365-E(경북)지구 총재, 스폰서클럽인 이승재 인천중앙LC 회장 및 김천라이온스클럽 이복화 이임회장, 전철규 취임회장 및 전 회장단과 라이온 가족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1부 회장단 이·취임식을 포함한 시상 등 행사와 제2부 자축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복화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1부 행사는 이종민 제2부 회장의 윤리강령 낭독, 지구임원 및 내빈소개, 연혁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기념사, 총재시상 및 치사, 축사, 시상, 차기 회장공포, 취임회장 선서, 클럽기 이양 및 화환 증정, 취임사, 차기 회장단 인사, 지구현황보고, T.T 활동, '다시 만날 때까지' 노래제창, 폐회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복화L, 김광섭L, 백남일L이 총재표창을 수상했으며 최진영L이 7지역지역위원장상, 이중호L이 7지역1지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회장 공로상은 배양규L, 회장 봉사상은 이정배L과 김상수L, 회장 유공상은 안융식L과 이종민L, 회원확장상은 김세호L이 차지했다.

특히 김창만L이 40년 출석상을 수상해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박일정L·황정상L·라대일L이 25년 출석상, 이종민L이 15년 출석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구현주N·안정미N·이종덕N이 가족 유공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신입회원으로 ㈜태림건설 김성태 대표가 입회해 큰 환영을 받았다.

이복화 이임회장은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 란 모토 아래 2023~2024 임기 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 덕분에 임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인사하고 “지난 임기 동안 제가 느낀 봉사라는 단어는 우리가 가져다준 미소와 위로가 아닌 우리에게 더 많은 미소와 위로를 전했으며 라이온스의 진정한 정신을 토대로 클럽의 전통과 역사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나가자”고 전했다.

전철규 취임회장은 “화합과 열정, 희망, 사랑의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클럽의 화합과 회원 상호 간 신뢰를 구축하며 더 나아가 클럽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기 동안 그늘지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친구가 돼, 밝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1년간 제55대 김천라이온스클럽은 전철규 회장을 필두로 이종민 제1부회장, 전광득 제2부회장, 김수열 제3부회장, 한사영 총무, 하헌우 재무, 이중호 L·T, 나윤채 T·T가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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