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행복 김천 복지박람회가 ‘따뜻한 복지,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김천’이란 슬로건 아래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지문화공원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주최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직)가 주관한 이번 복지박람회는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관, 단체와 시설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시책 홍보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와 봉사 그리고 나눔을 직접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41개 복지 관련 기관의 홍보, 상담, 전시, 체험 등 67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으로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복지골든벨, 복지올림픽, 가요제, 행복김천마켓 등 풍성하고 알차게 운영돼 김천시의 복지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충섭 시장은 “복지박람회를 통해 우리 시의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유익한 복지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웃음꽃 피는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은직 공동위원장은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통해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