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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숲꾸러기가족봉사단, ‘고성산, 푸르게 푸르게’ 식목 활동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4/16 17:40 수정 2024.04.16 17:40
100여명 참여해 식목의 달 4월 정기봉사



‘지구를 지키는 숲가족 파워’ 슬로건 아래 꾸준히 활동해온 숲꾸러기가족봉사단이 4월 식목의 달을 맞아 나무심기 봉사로 환경보존에 앞장섰다.

 

지난 1월 8기 발대식 현장

지난 1월 8기 발대식을 갖고 매달 둘째 일요일 정기활동을 펼쳐온 숲꾸러기가족봉사단은 지난 14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4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1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나무를 심기 위해 삽, 장갑 등 도구와 물 2ℓ를 개별적으로 챙겨 오전 9시 평화동 시립도서관 전정에 집결, 고성산에 올라 세 팀으로 나눠 묘목을 심었다.

 

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 손으로 내가 사는 곳을 깨끗하게 지키고 보존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더 많은 친구와 함께 봉사를 지속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숲꾸러기 이혜미 대표는 “어린 학생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심어주고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은 버리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발적 시민의 모임인 숲꾸러기봉사단은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돼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등 환경보존을 위한 탄소중립자원봉사를 펼치며 ‘그린(green)김천’을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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