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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ESG활성화협의회 발대식…165명 회원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활동” 다짐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4/03 11:01 수정 2024.04.03 11:01

 

김천시ESG활성화협의회가 2일 오전 11시 김천상공회의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165명 회원으로 구성된 김천시ESG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회복과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토대로 김천ESG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9월 발기 후 10월에 법인 설립했다. 앞으로 기업 간 정보 교류와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ESG경영 활동과 지역사회공헌의 일원화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활동하는 협의회의 주요활동내용은 친환경 활동과 관련한 패키지 재활용, 저탄소 기술개발과 더불어 취약계층 고용 및 지원 등이다. 협의회에 따르면 2023년 활동을 통해 약 2,000톤의 탄소를 저감했으며 이를 사회적 가치 화폐로 전환 시 약 2억1,500만원에 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 김천대 윤옥현 총장,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경북도지부 최주화 회장, 대구은행 소영섭 지점장,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주현 교수, 효동어린이집 배영희 원장, 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인향, 환경운동가 김은아 등 내빈과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개회사, 기념사진 촬영, 협의회 소개 및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ESG와 어울리는 친환경 케이터링을 준비해 참석자들이 다과를 나누며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지우 초대회장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ce)의 약자인 ESG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밝힌 뒤 “앞으로 우리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통해 신뢰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에 소속돼 활동하는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가온, 힐링마을협동조합법인 명지황토, 평화협동조합, 주식회사 오야오얏, 김천인터넷뉴스, 주식회사 티울, 농업회사법인 백년주조, 어보굼벵이, 농업회사법인 서진, 사회적협동조합 플라토피아, 농업회사법인 김천숲, 농업회사법인 이웃사촌, 햇담, 햇담팜, 주식회사 에코썸코리아, 주식회사 플로브,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엘메이드 스튜디오, 이든샘, 김천대학교, 김천시여성기업인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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