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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재향군인회 제10대 서학식 회장 취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3/17 17:01 수정 2024.03.17 17:11
“지역의 올바른 안보의식 정립하며 봉사에도 최선”

 

김천시재향군인회 제10대 서학식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4년의 임기로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의 선봉에 나섰다.

 


8년 만에 신임 회장을 맞는 김천시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농소면 럭셔리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제8‧9대 이정화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서학식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시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경북도의회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의원, 김천시의회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나영민 진기상 이상욱 김세호 배형태 의원, 대한군인회경상북도회 서정오 육군부회장 및 각 시군회장, 50사단 정문규 1357부대 대대장, 각 호국보훈단체회장, 향군여성회 및 향군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하룡 사무국장의 사회 아래 개회, 국민의례, 포상수여, 회기 및 지휘권 이양, 공로패 전달, 격려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가, 향군가 제창, 향군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곽두병, 정용필, 박규석, 이창덕 회원이 신임 부회장로 승인됐다.

 


시상식에서는 중앙회장 개인표창에 박규석 부회장, 단체표창에 대곡동재향군인회, 도회장 개인표창에 정주섭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이정화 회장과 김일규 해병부회장이 수상했으며 시의회의장표창은 신형구 신용운 송희종 회원이 수상했다.

 

 

신임 서학식 회장은 김천시재향군인회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킨 이임 이정화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와 함께 순금으로 만든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서정오 육군부회장이 격려사를, 김경희 국장과 정문규 대대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대한명인 이홍화 서예가는 이‧취임회장에게 각각 친필족자를 선물하며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이정화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육군 장교 출신의 서학식 신임회장이 김천시재향군인회를 더욱 활성화하리라 믿으며 저는 비록 오늘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그동안 동안 맺은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며 회장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이어갈 것이며 제 목숨 다하는 날까지 언제든지 재향군인회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서학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천시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의식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회원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여성재향군인회와 함께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재향군인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재향군인회는 1961년 재향군인 상호 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와 회원의 권익향상, 나아가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995년 김천시·금릉군 통합 후 제6~7대 회장 전부일, 제8~9대 회장 이정화, 제10대 회장에 서학식 회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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