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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3월 한 달간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에 집중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3/05 18:04 수정 2024.03.05 18:04
"조국을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김천시는 3월 한 달간을 지역의 민(이 통장, 단체 등)관(시, 22개 읍면동)군(120여단 3대대)과 협업해 6ㆍ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2차)를 시행한다.

 

6.25전사자 유해를 찾지 못한 친ㆍ외가의 8촌 이내 유가족이 대상이며, 마을 이ㆍ통장 등 자생조직 및 단체를 통해 마을 방송, 언론보도, 홈페이지 게시, 리플릿 배부로 집중 홍보 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시료 채취 접수와 안내, 제적이 김천시로 등록된 미수습 전사자 453명의 유가족을 확인하고, 읍면동 예비군 지휘관은 제적등본 대조로 확인된 유가족으로부터 시료 채취를 진행한다. 전사자와의 신원이 확인되면 유가족에게 1,000만 원의 포상금 지급과 함께 유가족의 동의 시 현충원에 안장하게 된다.

 

한편, 민관군 협업하에 지난 2021년 6월에 처음 시행한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등 현재까지 김천시 6ㆍ25 전사자 748명 중 295명의 유가족 시료 채취가 이뤄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6ㆍ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시료 채취가 원활히 이뤄져 전사한 분들이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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