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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복이 다섯배, 힘들기보다 큰 기쁨을 느껴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2/19 11:21 수정 2024.02.19 11:21
김천제일병원 이상행 책임간호사 다섯쨰 자녀 출산


김천제일병원 모자센터에서는 15일 오전 10시 53분 건강한 남자아이의 울음소리가 퍼졌다.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대고 있는 가운데 김천제일병원 이상행 책임간호사가 2.9kg의 건강한 다섯째 자녀를 얻는 순간이었다.

김천제일병원 의료진은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이상행 부부를 찾아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출산을 집도한 산부인과 강민지 과장은 “2015년 첫째 출산을 시작으로 다섯째 아이까지 김천제일병원에서 출산하였는데 매 순간 우리 병원이 함께해서 기쁘다.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현실 등으로 인해 출산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의 부모가 되어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산모와 5남매가 앞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왕복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직원이 다섯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쁘게 생각했다. 다섯째의 탄생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뿌듯하고 새 식구가 우리 직원 가정의 안녕과 복을 많이 가져다주는 복덩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멋진 두명의 형과 예쁜 두명의 누나와 함께 늘 지혜롭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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