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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서양화가 박해경 제7회 개인전, 이달 말까지 갤러리카페 배꼽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1/09 18:37 수정 2024.01.09 18:39
싱그러운 초록의 생명력으로 힐링 전해

 

서양화가 박해경 제7회 개인전이 1월 말까지 한 달간 신음동 시청 옆 갤러리카페 배꼽에서 열린다.

 

 


“나의 기억 모퉁이에는 스케치북을 들고 동산에 앉아 마을을 그리는 소녀가 있다. 그때의 작은 열정이 지금까지 내 삶의 중심이 되어 나를 꿈틀대게 한다. 삶의 수많은 방향과 선택이 있는 것처럼 미술과 회화에도 수많은 방향이 있다. 나의 그림은 순수했던 그때처럼 자연과 호흡하려는 본능이 더욱 강하게 발현되기에 자연으로 회귀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초록과 꽃으로 표현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특히, 내 그림의 주된 초록은 그 어떤 칼라보다 생동감을 느끼게 하고 자연과 동화되어 작품을 하는 동안에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작가노트 중.

 


박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는 초록이 주를 이루며 나무와 숲, 꽃을 소재로 한 30여점의 유화와 아크릴화를 선보인다. 작은 공간에서 만난 싱그러운 초록의 생명력은 춥고 황폐한 겨울의 가운데서 지친 이들에게 신선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경 작가는 한국미협 및 김천미협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유칼립투스 갤러리 전시 외 100여회 전시를 가졌다.

 

 

이번 배꼽갤러리 개인전 외에도 대구 536갤러리 초대전, 포플러 나무 아래 갤러리 개인전, 김천의료원 초대전, 구미 아트페어 부스 개인전(3회), 한중화가초대전, 김천예술인전, 경상북도미술협회전, 영호남상생미술교류전, 경상북도 하남성 교류전, 대구경북미술 오늘의 동향전 등 다수의 개인 및 단체전을 열어왔다.

 

 

수상으로는 대한민국 정수 미술대전 (12점) 외 각종 미술 대전 다수 입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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