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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아포초 예술꽃씨앗학교 연극예술제 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11/15 19:11 수정 2023.11.15 19:53
감성 성장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이목

 

아포초등학교 연극예술제가 15일 아포초 송백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아포초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술꽃씨앗학교 예술단체 협력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극단 삼산이수와 함께 교과 과정에서 진행한 연극수업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학년별로 <학교가는 길>, <우리들은 자란다>, <정글 속 도형탐헝대>, <태권, 할매와 호랑이>, <어른이 되면> 등 총 6편을 선보였다. 교내 난타부와 리코더, 그리고 밴드 공연도 함께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4학년생 학부모 김승희(아포 스마트시티)씨는 “모든 공연이 예술적이고 아이들의 밝은 표정이 행복해 보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사업을 담당하는 아포초 김단비 교사는 “일년내내 수업에서 준비한 것을 학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됐다”며 “전 공연이 범교과와 연계된 창작공연이고, 특히 3학년 정글 속 도형탐험대 공연은 수학 도형 교육과정과 교과가 연계되도록 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포초 김선국 교장은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아포초에 예술 꽃이 심어져 4년 간의 지속적인 개발과 교육으로 아이들의 감성과 예술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 특화 교육의 비전을 밝혔다.

 

 


이 사업은 2022 하반기 예비사업단계를 거쳐 2023학년도~2026학년도까지 총 4년간 아포초등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며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지역 공동체로 확장하는 아포초의 예술꽃씨앗학교의 성장 발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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