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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초등학교 연극예술제가 15일 아포초 송백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아포초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술꽃씨앗학교 예술단체 협력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극단 삼산이수와 함께 교과 과정에서 진행한 연극수업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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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학년별로 <학교가는 길>, <우리들은 자란다>, <정글 속 도형탐헝대>, <태권, 할매와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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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생 학부모 김승희(아포 스마트시티)씨는 “모든 공연이 예술적이고 아이들의 밝은 표정이 행복해 보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사업을 담당하는 아포초 김단비 교사는 “일년내내 수업에서 준비한 것을 학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됐다”며 “전 공연이 범교과와 연계된 창작공연이고, 특히 3학년 정글 속 도형탐험대 공연은 수학 도형 교육과정과 교과가 연계되도록 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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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초 김선국 교장은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아포초에 예술 꽃이 심어져 4년 간의 지속적인 개발과 교육으로 아이들의 감성과 예술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 특화 교육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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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2022 하반기 예비사업단계를 거쳐 2023학년도~2026학년도까지 총 4년간 아포초등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며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지역 공동체로 확장하는 아포초의 예술꽃씨앗학교의 성장 발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