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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제1회 자매도시 김천군산예술교류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10/31 19:36 수정 2023.10.31 19:37
예술발전과 교류 활성화 도모

 

자매도시인 김천과 군산이 제1회 예술교류전을 갖고 양 시의 예술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국예총 군산지회 황대욱 회장을 비롯한 각 협회장과 회원이 김천을 찾아 26~31일까지 일주일 간 김천군산예술교류전을 가졌다.

 

26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김천예총 최복동 회장을 비롯한 각 협회장이 참여해 군산 예술인을 맞았다. 이외에도 김천시 김영호 문화홍보실장, 박선하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뜻깊은 예술교류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전시실에는 김천시와 군산시의 사진작가협회 및 문인협회 작품이 전시돼 각 도시의 예술적 특색을 보여줬다. 이후 김천 직지사 파크호텔 연회장에서 만찬을 갖고 상호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은 예총본부(사무국), 건축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 등 1본부, 10개 협회로 구성돼 있다. 총 1,500여명의 예술인이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전개해왔다.

 

군산예총은 지역 예술문화 창달과 계승을 기반으로 1969년 12월에 창립해 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군산예총 본부와 10개협회가 연간 추진하는 예술사업으로 무대공연, 작품전시, 거리 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과 작품전시 등 연간 60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예총은 1990년 문인, 음악, 국악협회 3개 단체로 시작해 2023년 현재까지 미술, 사진, 연예, 연극 등 7개 협회 회원들과 함께 김천예술 발전에 임하고 있다.

30여년 동안 한걸음 한걸음의 발자취가 가랑비에 옷이 젖듯 예술발전이 이뤄졌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이바지해 왔다.

‘신명나는 김천예술’을 슬로건으로 예술인들이 신명 나게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또 시민들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복동 김천회장은 “전시회와 문화탐방을 통해 김천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교류로 이어지길 바라며, 양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길 소망한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 지원해주신 관계자분들과 군산예총회원님들, 김천예총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황대욱 군산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양 시 예총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이뤄 자매도시 교류의 완성을 기대한다”며 “양 시 많은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이 상호 교류를 통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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