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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축구부 이창우 감독, 한국 대학축구 대표팀(A팀) 감독으로 아시아대학축구대회서 3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9/14 18:29 수정 2023.09.14 18:29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난 11일 강원 태백의 고원 4구장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서 이창우 감독(김천대)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학(A팀)이 태국을 상대로 6대1로 제압하면서 3위 를 달성했다고 14일 전했다.

 

대한민국 대학축구 A팀(김천대 이창우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일본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2승1무를 거뒀지만 골 득실에서 일본에 밀려 조 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을 잡고 3위를 확정했다.

 

올해 태백시에서 열린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아시아대학축구연맹(AUFF)에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대회로 우리나라는 2018년에도 태백에서 아시아대학축구대회를 연 바 있다. 

 

김천대 이창우 감독은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선수들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더 휼륭한 선수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감독은 브라질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고려대, 용인시청 코치, 일동고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5년과 2016년 리그 우승 최우수지도자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김천대 축구부는 2017년 3월 11일 28명의 선수와 이창우 감독 체제로 창단됐다. 2018년 7월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8강, 2021년 U리그 대학 축구대회 권역 우승을 통해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2022년 U리그 대학 축구대회 권역 우승, 2022년 U리그 대학 축구대회 왕중왕전 준우승(88개 대학 중) 등의 전적을 자랑하며 대학축구 최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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