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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글로벌오얏꽃학당이 김천대학교 유학생과 성의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려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세 번째 글로벌오얏꽃학당이 지난 24일 지례향교에서 베트남, 몽골, 중국 등 김천대 유학생과 성의여중 학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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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오얏꽃향기 향교를 품다’ 2023 글로벌오얏꽃학당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 지례향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 일환으로 (사)우리문화돋움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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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행사를 끝으로 1학기 행사를 마치고 여름방학 동안 휴강한 뒤 8월 26일 제4회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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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업 참여 학생들은 오후 1시 김천대에 집결해 돋움터 손혜정 회원의 안내에 따라 오후 2시 행사에 맞춰 지례향교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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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업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돋움터 배수향 이사장과 지례향교 박정주 전교의 인사말 후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는 백남명 돋움터 이사의 문화유산교육이 40분간 진행돼 우리 지역의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식혀줄 오미자수박화채 만들기 체험 수업이 최미희 강사의 지도 아래 4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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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 후 오후 3시 40분부터 이화진 강사의 ‘오얏꽃 천연 바디워시만들기’ 체험 수업을 끝으로 이날 행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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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수업인 만큼 김천대 유학생들은 수업에 임하는 다소곳한 태도가 자연스레 몸에 배어 나왔다. 성의여중 학생들도 다른 나라 언니, 오빠들과 함께하는 수업에 관심을 드러내 보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채로운 활동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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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향 이사장은 “글로벌 학생들과 지역 학생들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각 문화에 대해 서로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지속적인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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