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김천의료원 행복나눔갤러리초대전에 김옥수 작가가 초대돼 이달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일상으로의 초대’展이 열린다.
![]() |
경상북도김천의료원은 병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나눔 갤러리초대전을 운영하며 분기별로 작가들을 초대해 전시회를 열어왔다.
![]() |
김옥수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단한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군상을 다룬 ‘투게더’ 외에 ‘일상’, ‘바라기’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의료원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 |
13일 오후 3시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최복동 김천예총회장, 황삼연 김천문협회장 등 내빈과 김천미협 도재모 회장 등 회원,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작가약력 소개, 인사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
정용구 원장은 “작가님들마다 새로운 느낌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즐겁고 병원을 찾는 환자나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어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
최복동 예총회장은 “환자들을 위해 늘 노력하는 김천의료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런 좋은 작품을 감상할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고맙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분은 물론 병원관계자 등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
도재모 미협회장은 “병원에 몇 개월 만에 왔는데 병원 분위기가 환하게 확 바뀌어서 미술작품과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하고 “김옥수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자기의 철학을 표현하는 작가이니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좋은 작품들을 보면서 힐링하고 치유되길 바라며 앞으로 미술협회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 |
김옥수 작가는 “이번 전시회 주제를 ‘일상으로의 초대’로 한 이유는 제 작품의 모티브가 일상에서 보이는 모습이나 행동들을 제 방식과 색깔로 해석하려 했기 때문이며 또 고 신해철 가수의 동명의 곡과도 제 작업 세계와 맥이 통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 설명하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정서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제 안으로 깊이 들어가 치유 받았듯이 여러분들도 제 작품을 보며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김옥수 작가는 효성여대 미술대학 조소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김천수채화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김천지부 회원, 김천조각협회 회원, 롯데문화센터 수채화 강사, 경북장애인복지센터 미술강사로 활동 중이다.
![]() |
3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김천미술협회전(다수), 김천예술인전, 대구현장전, 김천수채화협회전(다수), 김천조각회전(2회), 경북미술협회전, 하남성교류전, 울산남부페스티벌전, 부산지역감성청년작가전, 구미컴템포러리 아트페어(4회) 외 다수의 그룹전을 열었다.
경남환경미술대전 특선, 경북콘텐츠UP 공모대전 캐릭터 우수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