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12일 경북소방본부 소속 119특수대응단과 24개 소방서가 참가한 ‘2023년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경진대회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드론 운용자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 진행은 조종자 1명이 건물내부 및 산악지형에 부착된 A4용지 크기의 인식표를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 시점(FPV)으로 빠른 시간 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먼저 김천소방서 대표로 소방드론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순호 소방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소방드론을 운용하는 우리 직원들의 능력 또한 높은 수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