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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신명나는 빗내농악 상설공연 막 오르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4/14 17:09 수정 2023.04.14 17:52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이달 16일부터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에서 2023년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상설공연은 빗내농악의 전승보전을 위해 매년 8회 직지문화공원, 안산공원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사명대사공원에서 개최하는 공연에는 30여 명의 김천금릉빗내농악 보존회원들이 12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에는 직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빗내농악은 대표적인 영남농악으로 경상도 특유의 쇠가락과 쇠놀음, 양손으로 치는 웅장한 대북놀음, 판굿(영풍굿·영산다드래기 등)에서 살펴지는 군사진굿의 특징이 있어 무형문화재로서 예술성·기술성, 대표성, 사회문화적 가치 등이 높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상설공연을 통해서 김천의 오랜 전통인 빗내농악을 널리 알리고 전통예술문화가 빠르게 잊혀가는 현대사회에 전승보존을 위해 시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농악의 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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