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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원순 작가의 김천의료원 초대 개인전이 1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3개월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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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아지, 꽃, 집을 소재로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를 개성있게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병원 1층 로비와 2층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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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전시회 오픈식에는 배형태 시의원, 김영식 서양화가 등 내빈과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김천미협 도재모 회장 등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작가약력 소개, 인사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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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나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위안을 얻고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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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모 김천미협회장은 “말로써 표현을 다 못할 때 글로써 표현하고, 글로도 안될때 조형언어로 표현한다는 말이 있다”며 “조형언어로 자기의 마음을 서정적으로 굉장히 잘 표현하는 이원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힐링하고 치유되길 바라며 앞으로 미술협회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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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순 작가는 “귀한 시간과 장소를 제공해 전시회를 여는 영광을 주신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모로 신경 써 주신 김천미협 도재모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김천시민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라며 저의 작품이 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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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순 작가는 부산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대학 재학시절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아동미술교육에 종사해 그 분야를 선도해왔으며 현재 김천시 부곡동에서 배꼽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전 5회, 김천의료원100주년 우수작가초대전, 제5회 찾아가는미술관, 경북아트페스티벌(Love2 Arts Gallery in Belgium), 한중수교 30주년 김천우수작가초대전, 김천의 향기전(김천시청 초대전), 에파타 갤러리 6인전 등 100여회 이상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김천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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