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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의료원 이원순 작가 초대 개인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1/05 20:54 수정 2023.01.05 20:55
3월말까지 병원 1층 로비와 2층 갤러리에 작품 30여점 전시

 

서양화가 이원순 작가의 김천의료원 초대 개인전이 1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3개월 간 열린다.

 


이원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아지, 꽃, 집을 소재로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를 개성있게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병원 1층 로비와 2층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2일 오후 3시 전시회 오픈식에는 배형태 시의원, 김영식 서양화가 등 내빈과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김천미협 도재모 회장 등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작가약력 소개, 인사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나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위안을 얻고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재모 김천미협회장은 “말로써 표현을 다 못할 때 글로써 표현하고, 글로도 안될때 조형언어로 표현한다는 말이 있다”며 “조형언어로 자기의 마음을 서정적으로 굉장히 잘 표현하는 이원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힐링하고 치유되길 바라며 앞으로 미술협회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이원순 작가는 “귀한 시간과 장소를 제공해 전시회를 여는 영광을 주신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모로 신경 써 주신 김천미협 도재모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김천시민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라며 저의 작품이 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순 작가는 부산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대학 재학시절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아동미술교육에 종사해 그 분야를 선도해왔으며 현재 김천시 부곡동에서 배꼽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전 5회, 김천의료원100주년 우수작가초대전, 제5회 찾아가는미술관, 경북아트페스티벌(Love2 Arts Gallery in Belgium), 한중수교 30주년 김천우수작가초대전, 김천의 향기전(김천시청 초대전), 에파타 갤러리 6인전 등 100여회 이상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김천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은 병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나눔 갤러리초대전을 운영하며 분기별로 작가들을 초대해 전시회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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