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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코로나19 동절기 2가백신 접종 시작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9/30 18:49 수정 2022.09.30 18:4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개량백신 사전예약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재감염, 동절기 독감 유행과 맞물린 더블데믹을 막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 11일부터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2가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2가백신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RNA(화이자, 모더나) 2가백신으로 먼저 도입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이 우선 활용된다.

 

접종대상은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다. 1순위는 만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건강취약계층이며, 18 ~ 49세 성인 및 50대 연령층 등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만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및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사전예약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예약, 전화예약(1339, 433-4000, 421-2752),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접종은 민간 SNS(네이버, 카카오),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독감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 지난 21일부터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 ▲ 다음달 5일부터 어린이 중 1회 접종대상자 및 임신부 ▲ 12일부터 만 75세 이상 ▲ 17일부터 만 70 ~ 74세 ▲ 20일부터 만 65~ 69세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음달 17일부터 중앙보건지소에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독감 및 코로나 동시 유행에 대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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