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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예술이 넘치는 풍요로운 도시 김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9/26 18:04 수정 2022.09.26 18:05
제15회 어울림 예술장터


미술,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예술문화를 시민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예술장터’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김천강변공원에서 열렸다.

 


매해 개최되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예총이 주관해 산하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등 7개 예술단체 예술인이 모여 김천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지역민의 참여 유도를 통해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문인협회(회장 황상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삼행시 짓기.시낭송(시상 후 상품권 수여)’ 및 회원 작품을 전시하는 ‘깃발시화전’을 운영했다.

 


사진작가협회(회장 박병하)는 회원 작품회 및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사진을 찍어 즉석 인화해 무료 배부하는 ‘나의 인생샷’을 운영했다.

 


미술협회(회장 도재모)는 ‘페이스 페인팅’ 및 ‘에코백 만들기’를 운영해 참석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코백 만들기’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가방에 패브릭물감, 마카 등을 이용해 채색함으로써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 기회를 제공했다.

 


성큼 다가온 가을 날씨에 걸맞은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졌다.

 


먼저 24일 오후 7시30분 국악협회(회장 신대원)의 공연 ‘부채’, 25일 오후 7시30분 음악협회(회장 김병재)의 ‘가을밤의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과 이어 8시10분 연예예술인총연합회(회장 안도홍)의 ‘우리가요한마당’을 펼쳐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2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연극협회(회장 임열)에서 ‘사랑이 뭐길래’ 공연을 무대에 올려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최복동 예총회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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