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축제

개령향교 석전대제 앞두고 우리문화돋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9/20 10:55 수정 2022.09.20 10:55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사)우리문화돋움터에서 17일 오전 조선전기에 창건된 개령향교를 찾아 2022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했다.

 

이날 (사)우리문화돋움터의 배수향 이사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은 개령향교에서 문화재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해설을 듣고 대성전과 명륜당을 청소했으며 마당 잡초를 제거하는 등 문화재 주변을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참여 학생들과 대성전 참배를 하며 예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천시 문화재와 역사에 대해 애정이 많은 시민으로 구성된 (사)우리문화돋움터는 관내 문화재 주변 정비 및 문화재 해설사 양성 등 문화재 보호 활동인 문화재 지킴이 활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천시 문화홍보실 관계자는 “우리의 뿌리인 문화재의 원래 모습과 가치를 온전히 지키며 문화유산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문화재 홍보 및 보호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택 전교는 “22일 있을 석전대제를 앞두고 개령향교를 깨끗하게 만들어줘 너무 고맙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수향 회장은 “우리의 뿌리인 문화재를 알고 아끼고 지켜나가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문화재 홍보 및 보호활동을 통해 김천시의 문화재를 전승하고 보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