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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을지연습 최종 마무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26 14:53 수정 2022.08.26 14:53
민·관·군·경 협력체계 다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5일 오후 5시 을지연습 근무자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 최종 강평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다.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창설기구 편성훈련을 하고 김충섭 시장이 직접 주재해 비상사태 시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전시 현안 과제 토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24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으로 통합방위작전을 실시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법에 대한 설명과 체험이 있었고 전시먹거리 시식회를 실시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연습에는 김천시 산하 전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 소방, 소년교도소, 한전, KT 등 총 12개 유관기관에 1,500여명이 참여해 테러와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 시 상호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굳건히 다짐으로써 기관별 임무 대응능력을 한 단계 성숙시켰다.

종합 강평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을지연습에 함께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숙달한 대응 능력을 평상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시장은 “연습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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