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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한국-독일 미래차 검사기술 개발 위한 협력 강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25 22:25 수정 2022.08.25 22:25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한 미래차 검사 위해 독일과 손잡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4일과 25일 이틀간 미래자동차 검사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독일 자동차 검사기관(KÜS) 대표이사(Peter Schuler)를 포함한 임원단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그간의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미래자동차 검사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의 자동차 검사기관 임원진은 한국 방문 일정동안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자동차 정면충돌 테스트 시연회를 참관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전용 테스트베드인 K-City를 견학했다.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에서는 한국의 자동차검사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율주행자동차 검사를 위한 테스트벤치를 방문해 미래 자동차 검사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지난 5월 16일 독일 로스하임암제에 위치한 KÜS 본사에서 미래자동차 검사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와 같은 미래자동차의 검사기술 개발과 검사 기준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인재육성을 위한 교류 등 국제협력 관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에 대한 검사기술력 제고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공단은 독일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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