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2022 예술아카데미원서를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접수 받는다. 예술아카데미는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회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시행돼 그간 예술 강좌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선착순 방문접수하면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악기 및 교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악기 3개 반, 양악기 3개 반, 그리고 시민합창지도교실 1개 반까지 총 7개 반을 개설해 시민들의 취미 생활을 지원한다.
강좌는 20세 이상 주민등록상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시민합창지도교실은 만 60~76세의 시니어로만 모집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예술아카데미에 대한 많은 시민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예술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