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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연염색분과회, 김천복지재단 성금 129만원 기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17 19:25 수정 2022.08.17 19:25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 천연염색분과회(회장 허서영)는 지난 16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29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24일부터 3일간 실시한 김천자두축제 부대행사인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당시 체험비 인당 2,000원을 모은 것이다.

 

현재 35명으로 구성된 ‘천연염색분과회’는 지역 농림 부산물(자두, 포도, 호두, 양파 등)을 이용한 염재 발굴에 힘써왔으며 ‘천연염색 자격증반’교육을 통해 획득한 자격증으로 공방을 창업하는 등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회 이상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현장민원 천연염색 체험 봉사’를 실시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허서영 회장은 “무더운 축제기간 동안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천연염색의 고운 빛깔처럼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시장 김충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분들의 고마운 뜻에 따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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