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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슬기로운 방학생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08 17:18 수정 2022.08.08 17:18
혼밥 요리 교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관람, 온라인 수업 등 12개 프로그램 운영


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 방학기간인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5주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7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혼밥 요리 교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관람, 온라인 수업으로 카라반 미니어처 만들기, 워터비즈 조명 만들기, 가족 영화관람, 막장 만들기, 새송이 버섯 따기, 도자기 만들기, 목공체험, 난타, 플롯, 댄스 교실 등 1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한 혼밥 요리 교실은 방학동안 집에서 혼자 지내는 아동이 스스로 조리해 식사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수업으로 진행됐다. 스팸덮밥, 라면을 이용한 스파게티 요리는 만들기도 쉬울 뿐 아니라 일품요리로 손색이 없었다.

 

또한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연극관람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읍면 지역거주 아동들도 온라인 수업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에 필요한 재료는 키트로 제작해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가족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부모는 “평상시 바쁜 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드림스타트 덕분에 가족과 함께 연극관람도 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학습과 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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