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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시립예술단 유랑음악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01 18:18 수정 2022.08.01 18:18
피서지‧문화소외지역 문화향유 기회 제공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다중집합장소, 여름 피서지를 찾아 5회에 걸쳐 유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피서객 및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를 잊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 1시간 동안 율곡동 아파트 밀집 지역인 힐스테이트 아파트 앞 공원에서 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로(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드럼) 구성해 공연을 가졌다. 이날 악단은 렛잇비(Let it be), 댄싱퀸(Dancing Queen) 등 추억의 팝송을 연주해 많은 시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30일 오후 6시에는 수도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여름휴가를 즐기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산중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6일 오후 7시 산내들 오토캠핑장, 13일 오후 5시 오봉저수지 캠핑장, 20일 오후 6시 직지문화공원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배정화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 음악적 기량이 뛰어난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음악회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더불어 여름철 피서지 시민과 우리 시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예기치 못한 깜짝 음악 선물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장,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애향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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