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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식 작가 99회 개인전 오픈…내달 2일까지 시립미술관 2층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7/21 11:26 수정 2022.07.22 09:18
김천시립미술관 특별기획초대전

“밖에는 끝없이 색이 흐르고

안에는 끝없이 느낌이 흐릅니다”


 

 

‘꿈’을 그리는 김영식 작가의 99회 개인전이 김천시립미술관 특별기획초대전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김천시립미술관 2층(월요일 휴관)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6시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충섭 시장을 대신해 김훈이 시 문화홍보실장과 윤옥현 김천대 총장, 김천예고 설립자인 이신화 명예교장, 배영애 민주당김천시위원장, 최복동 김천예총회장, 김인수 시 감사실장, 이도경 한국누구나미술가연구회 이사장, 이영희 디자인피앤피 대표, 문상연 전 김천시보건소장 등 많은 내빈과 도재모 김천미협회장을 비롯한 미협회원 등이 참석했다.

 


특색있게 진행된 행사는 여울소리앙상블 지휘자인 박경훈 바리톤의 공연, 김 작가의 아들로 김천예고를 나와 영남대 국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학준 씨의 대금 산조연주, 김 작가의 하모니카 연주 등을 선보이며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를 이뤘다.

 


또 내빈들의 축사 뒤 작가의 소품 및 저서를 경품추첨 형식으로 당첨자들에게 나누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김훈이 실장은 “먼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해오신 김영식 작가님의 99번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김 작가님은 30여년간 90여 차례 전시회를 개최하시고 또 23년간 김천대 교수로서 많은 학생을 지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셨다”고 말하고 “꿈을 주제로 맑고,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오셨는데 이번 전시회가 그간 코로나와 더운 날씨에 지친 우리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 우리시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립미술관에서 향토작가 특별전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으니 이런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또 지역색이 새롭게 채색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해 본다”고 밝혔다.

 


‘그림 그곳에서 나는 가장 아름다운 나를 만난다’는 김영식 작가는 1958년 부산출생으로 영남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했다. 일본에서 쯔꾸바(築波)대학 환경디자인 연구실, 東京學藝大學大學院 (미술교육전공) 졸업, 도쿄GEN디자인 연구소 등의 경력이 있다. 이후 부산대, 영남대, 계명대에서 강의했으며 김천대 교수(1994년-2017년)로 재직했다.

현재 한국 누구나미술가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소담출판사(2002)), 님은 늘 내 가슴속에 계십니다(21세기출판사(2004)), 색은 꿈이다(도서출판 무송(2009)), 당신의 소중한 색이고 싶습니다(해조음(2010)), 생각하는 네모(도서출판 무송(2015)),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디자인피앤피(2021)) 등이 있다.

99회의 개인전과 베이징올림픽기념 초대전 외 (김천, 대구, 부산, 서울, 뉴욕, 도쿄, 오사카, 베이징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오픈행사 더 보기

  

내빈들의 간략한 축사

 

 

경품추첨

 

 

참석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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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 박선영
    2022/11/08 14:23
    늘 맑고 건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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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지
    2022/07/27 18:41
    색감이 날개가 되어 천공에 물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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