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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청렴 평가 최우수상 수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6/29 10:23 수정 2022.06.29 10:23
부패방지 시책‧자체감사활동 추진 우수성 인정받아

 

김천시가 경상북도가 시행한 2021년도 청렴 및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 부패방지 시책, 자체감사 활동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지난해 각 시·군에서 추진한 부패방지 시책추진과 자체감사활동 등 2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 김천시는 청렴도 향상 노력과 실효성 있는 자체감사 활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김천시는 낮은 청렴도의 향상을 위해 고강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워 시민, 공직자 등 누구나 언제든지 공직 비리·불합리한 조직문화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익명제보 시스템을 운영했다. 또 시의 청렴 실태를 진단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청렴 컨설팅’, 시민에게 전화로 공직자의 업무처리 만족도를 조사하는‘청렴 해피콜’,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취약분야 특별 점검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도 외부청렴도가 3등급으로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청렴한 내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 순회간담회’, ‘청렴 주인 되기’, ‘생활 속 청렴 실천운동’ 및 다양한 직원교육을 전 직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자체감사 활동 분야에서도 2021년도 총 12회의 자체감사를 했고 행정지원국·율곡동·감천면 등 본청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복무 및 회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사전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보조금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관계 공무원 토론회,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온라인 교육 등 공공재정환수법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는 찾아가는 현장 자체감사 사례 교육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아주 작은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개선방안 마련과 감사자와 수감 관계 공무원이 자유로운 토론하는 현장형 감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읍면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감사자의 의견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예방적 감사 효과와 회계담당 공무원의 실질적인 회계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한 등급 향상에 이은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 공직사회가 청렴조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 민선 8기를 맞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특히 시민의 무한한 청렴공직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청렴·감사 활동을 통해 당당하고 바른 김천시 시정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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