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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6/27 11:14 수정 2022.06.27 11:14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선제적 대응‧갈등 해결에 기여한 우수사례 선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4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하거나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5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 갈등 해결, 새로운 시책 발굴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 14건을 추천받아 사전심사를 통해 3명을 선발했으며,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에 환경위생과 장현동 주무관, 우수에 건축디자인과 김승찬 주무관, 장려에 자산동 오연희 팀장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에 선정된 장현동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소각장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완화 등의 내용을 작성하여, 환경부로부터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승인 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위한 용역비, 소각장 폐수처리시설 건설비 및 운영비 등 1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소각장 운영 및 생활폐기물 처리에 숨통이 트이게 돼 친환경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우수에 선정된 김승찬 주무관은, 토지소유자와 건축주 사이의 불화로 5년 이상 건축 사용승인을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유연성 있는 해결책 제시로 토지소유자와 건축주 간의 의견 조율을 성공하여, 장기미준공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이해충돌이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 추진하여 그 공을 인정받았다.

 

장려에 선정된 오연희 팀장은, 주민들의 오랜 민원사항인 자산동행정복지센터 위치한 노후화된 건강증진실을 정비했다. 특히, 건강증진실 정비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예산을 확보하여, 13년 이상 오래된 헬스 운동기구 교체, 샤워실 보수 등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충섭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의 분위기를 확산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서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 부여,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더욱 진작시키고, 노력한 공무원들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적극행정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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