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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2년 된 김천역 개량사업 본격화…연내 설계 착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6/20 18:06 수정 2022.06.20 18:06
송언석 의원, 국토부 2차관으로부터 김천 철도·도로사업의 진행상황 보고 받고 향후 추진계획 점검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은 62년째 그대로 사용 중인 김천역을 현대식 3층 건물로 개량하기 위한 설계용역이 올해 내로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역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의 시발역이 될 것이지만 낙후된 시설로 인해 그동안 개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지난 17일 송언석 의원은 국회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 김천 완성’을 위한 철도 및 도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김천역 개량'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올해 내로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김천역 개량' 사업은 송언석 의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김천역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3층 규모의 역사로 탈바꿈하여,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쾌적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송언석 의원은 김천~문경 철도, 김천~전주 철도,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김천~구미 도로확장 등 김천시 관련 철도 및 도로 건설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송언석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및 (가칭)중부선 철도의 중심역인 김천역을 개량하기 위한 설계용역의 연내 착수를 환영한다”라며 “시민들과 약속한 ‘사통팔달 김천’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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