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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영식 작가, 내달 부산서 98회 개인전 연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5/30 18:36 수정 2022.05.30 18:44
‘꿈꾸는 색은 젊어라’

 

서양화가 김영식의 98회 개인전이 내달 1일부터 부산 해운대 카페 세렌디피티(serendipity)에서 개최된다.

한국누구나미술연구회 김영식 작가는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1년에 4번의 개인전을 꾸준히 열어 이번에 98회 개인전을 맞았다. 김 작가는 맑고 순수한 작품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매일 작가노트를 작성하며 성실하게 작업에 매진해왔다.

 


정현도 평론가는 “김영식의 작업은 어쩌면 화살처럼 빠른 것 같지만 느림의 미학이다.

김영식의 작품에서 이상적인 인간 냄새가 난다. 불을 발견한 인간의 삶이 달라지듯, 김영식의 미술로 인하여 보고 베끼는 사물화나 기타 그림들이 의미를 조금 상실하게 되었다. 그의 그림처럼 너무 쉽고도 너무 어려운 그림은 없다. 김영식의 그림을 이해하고 나면 그의 영혼이 무지개처럼 형형색색이며 ‘꿈의 미술’로 대중과 대화를 하는가를 알 수 있다”고 평했다.

 


이번 부산 개인전에서는 김 작가의 ‘꿈’을 주제로 한 개성있는 작품 20여점을 해운대 달맞이길 입구 전망 좋은 언덕위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 작가는 “아름답고 멋진 공간 세렌디피티에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유원식 대표님과 매력적인 음악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저의 작품을 많이 아껴주시는 김테레사 매니저님께 감사드린다”고 전시회 장소를 흔쾌히 내어준 카페 세렌디피티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순수한 사람은 건강하기에 제 그림을 통해서 누구나 자신의 마음텃밭을 가꾸어 행복과 순수로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김영식(64세) 작가는 부산출생으로 영남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동경학예대학대학원(東京學藝大學大學院)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일본쯔꾸바(築波)대학 환경디자인 연구실, 도쿄GEN디자인 연구소서 근무했다. 부산대, 영남대, 계명대서 강의했으며 김천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 누구나미술가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소담)’, ‘님은 늘 내 가슴속에 계십니다(21세기)’, ‘색은 꿈이다(무송)’, ‘당신의 소중한 색이고 싶습니다(해조음)’, ‘생각하는 네모(무송)’,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디자인피엔피)’ 등.

  

개인전 98회 및 베이징올림픽초대전 외(김천, 대구, 부산, 서울, 뉴옥, 도쿄, 오사카, 베이징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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