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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대 유학생 대상 글로벌오얏꽃학당 두 번째 마당 열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5/30 16:59 수정 2022.05.30 17:00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화사업 일환


‘오얏꽃 향기, 향교를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오얏꽃학당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달 28일 지례향교에서 열렸다.

 

2022년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화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우리문화돋움터에서 주관해 김천대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절기에 맞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총 5회 체험학습 하는 프로그램이다. 몽골,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업은 김천의 역사를 익히고 다도예절 및 전통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한국문화유산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접하는 놀이와 음식 등에 다소 어색함도 있었지만 자신이 생활하는 한국에 대해 더 배우고 알아가는 유익한 체험이라는 게 참여학생들의 소감이다.

 

배수향 이사장은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 및 계승하고 세계인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 문화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며 서로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3회가 남은 글로벌학당의 다음 회차는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으며, 단오날의 의미와 염색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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